[유니참 데오토일렛] 악취와 사막화 없는 고양이 화장실 모래 추천

안녕하세요. 유콩입니다. 고양이 모래 숱하게 써보고 정착하게 되어 추천드리는 유니참 데오토일렛 소개드립니다.

유니참 데오토일렛

첫 주문은 화장실과 모래 그리고 패드까지 세트로 시작했어요. 유니참 데오토일렛의 장점들이 많지만 가장 좋은 점은 악취가 안 난다는 것과 사막화 현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니참 데오토일렛

박스 부피가 꽤 커요. 새 제품은 언제나 기대감과 함께 두근두근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야 할 텐데 하는 걱정반 설렘반으로 개봉했습니다. 상자에 온통 일본어로 도배가 되어 있지만 안에 동봉된 설명서에는 친절하고 상세한 한국어 설명서가 있으니 걱정하게 않으셔도 됩니다.

구성품 조립 및 사용법

화장실 본체와 모래, 패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래를 퍼낼 수 있는 삽도 함께 있어요.

유니참 데오토일렛

설명서를 굳이 보지 않아도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제품 조립이 아주 쉽습니다. 화장실 본체는 와이드형과 오픈형이 있으니 고양이 성향에 맞게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은 강아지가 고양이들 화장실에 자꾸 들어가려고 해서 고양이들만 들락날락할 수 있도록 원목 화장실 안에 본체를 넣고 사용하므로 오픈형을 선택했어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강아지한테 고양이 대소변 냄새는 사람으로 치면 고급 향수 같은 거라고 해요.

유니참 데오토일렛

유니참 데오토일렛

 

설치방법은 본체 밑 부분에 트레이를 끼워준 뒤 모래 받침대를 본체에 포개어 줍니다. 그리고 오픈형 뚜껑인 상단 부분을 하단에 씌워줍니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를 꺼내 패드를 깔아주면 돼요. 설치방법이 정말 쉽죠. 패드는 보통 한 장으로 일주일정도 사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유니참 데오토일렛

모래는 한 봉지에 2L이고 대략 한 달 치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고양이 모래를 쓰시던 분들은 양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생각보다 양이 적어 놀랐는데 써보니 정말 한 달 정도 쓰더라고요. 소변으로 인해 뭉쳐지지 않는 모래이고 소변은 그대로 아래 패드로 흡수되기 때문에 소변관리와 대변관리를 각각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후기

소변은 패드로 대변은 삽으로 퍼내기만 하면 되니 써보면 관리가 정말 편리하고 위생적입니다.

유니참 데오토일렛

모래 한 봉지를 다 부으면 이 정도 차요. 가장 좋은 건 가루날림인 사막화 현상이 없습니다. 저와 깍지는 비염이 있어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사는데 모래를 바꾸고나서부터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어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중 비염이 있으시다면 아마 공감하실 거예요. 고양이 모래 가루로 고생한다는 걸요. 근데 그게 해결되니 살 것 같더라고요. 첫째 콩이는 아토피가 있어 피부와 장이 예민한데 모래 바꾸고 트러블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진작 바꿔줄걸. 

유니참 데오토일렛

모래 뭉침 현상이 없어 청소도 간편하고 모래도 절약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사막화 없는 모래로 집안도 깔끔해졌고 고양이들 발바닥 젤리에도 모래가 묻어나지 않아 아이들 건강과 위생에도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입자 속 무수한 기공을 통해 악취와 소변을 빠르게 흡수해요. 집사님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 소변냄새 독하잖아요. 그게 없으니 아이들 화장실 근처에 가도 냄새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깍지도 마음에 드는지 새 모래를 부어주면 주변에 와서 냄새도 맡고 관심을 보입니다. 이번엔 개인기 메롱을 보여주네요. 집사도 아이들도 대만족인 고양이 화장실로 집사님들께 추천드립니다.